[공식입장] 모모랜드 측 “‘뿜뿜’ 표절의혹 사실무근…장르적 유사성”

입력 2018-01-25 15: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공식입장] 모모랜드 측 “‘뿜뿜’ 표절의혹 사실무근…장르적 유사성”

그룹 모모랜드 측이 '뿜뿜' 표절 의혹을 일축했다.

모모랜드의 '뿜뿜'이 러시아 그룹 세레브로(Serebro)의 '미 미 미(Mi Mi Mi)'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세레브로는 지난 12일 공식 SNS에 모모랜드의 '뿜뿜' 뮤직비디오 영상을 게재하고 표절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범이낭이 측은 25일 "장르적 유사성과 기타리프로 인해 인트로 부분의 친숙함이 느껴질 수 있으나 멜로디 및 코드 진행은 유사 의혹이 제기된 곡과 엄연히 다르다"며 "레트로풍 하우스나 스윙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베이스라인과 네마디 코드 진행으로 인해 오해가 발생한 것 같다"고 자세한 설명으로 표절을 부정했다.

모모랜드의 '뿜뿜'은 신사동호랭이, 범이, 낭이가 공동 작곡한 곡으로 그룹 인기와 더불어 차트 역주행 신화를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