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가맹점 상생협약 발표

입력 2018-01-2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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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의 가맹본부인 ㈜파리크라상은 가맹점주협의회와 ‘가맹점 손익개선 및 상생경영 방안’ 협약을 체결했다.

상생방안에는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가맹점의 고충 분담과 손익 개선을 위해 필수물품 13% 축소 및 일부 품목 공급가 인하, 신제품 가맹본부 마진율 최대 7% 축소, 영업시간 1시간 단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맹본부의 매출 및 수익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최저임금 인상과 소비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들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상생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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