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시티, 국내 첫 ‘골프 한류’ 서바이벌 프로그램 제작 지원

입력 2018-01-26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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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말부터 방영, ‘…신데렐라 스토리 of KLPGA’ 지원

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여자 골프를 테마로 한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파라다이스시티 프리젠트 신데렐라 스토리 of KLPGA’를 제작 지원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주관하는 ‘파라다이스시티 프리젠트 신데렐라 스토리 of KLPGA’는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해 파라다이스시티가 후원하고 쿼드스포츠가 제작하는 골프 한류 프로그램이다.

여성 골퍼들이 경쟁을 통해 최후의 2인을 선정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포맷으로 참가자는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중국, 필리핀, 미국 등 6개국의 IQT(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참가자와 추천 선수 중에서 12명을 선발했다.

참가 선수는 합숙을 하면서 페어웨이 안착, 퍼트, 트러블샷 대결,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등 다양한 방식의 서바이벌 골프 미션을 수행한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2인에게는 2018시즌 KLPGA 투어 10개 대회(상반기 5회, 하반기 5회) 출전 기회를 부여한다. 참가자들은 14일부터 17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오프닝과 타이틀 촬영을 마쳤다.

계정현 IR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골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서바이벌 형식”이라며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골프 한류 붐을 주도하고, 파라다이스시티를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외에 대만,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중국, 부르나이, 인도네시아 등 7개국 8개 채널에서 2월 말부터 10회에 걸쳐 방송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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