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서은수, 어린시절 회상… 김혜옥과 ‘오해 풀어’

입력 2018-01-27 2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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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인생’ 서은수가 김혜옥과 오해를 풀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에서는 유학을 떠나기 전 자신을 키워준 집에서 하룻밤 자겠다는 서지수(서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수는 양미정(김혜옥), 서태수(천호진)의 집을 찾았다. 그는 양미정 서태수에게 “유학을 떠난다. 프랑스로 제빵 공부하러 간다”고 말했다.

세 사람은 한 방에 누워 지난 날을 회상했다. 서은수는 학창 시절 자신에게 친딸처럼 대해주던 양미정과 서태수의 모습을 떠올렸다.

이어 서지수는 “친딸처럼 대해줘서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에 양미정은 “한 번도 친딸이 아니라고 생각한 적 없었다. 그때는 경찰서에 갔다온 지안이 때문에 그랬다. 너는 이 집에서도 불만없이 행복했으니까”라고 설명했다.

결국 서지수는 “그랬구나”라면서 양미정과 부둥켜안고 오열했다.

한편 ‘황금빛 내인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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