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일승’ 최원영, 종영 소감 “최고의 팀과 작업, 즐거웠다”

입력 2018-01-29 0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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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원영이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원영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는 현장이었고 최고의 팀들과 작업할 수 있어서 즐거운 촬영이었습니다. 애청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깊은 배우가 돼서 또 인사드리겠습니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원영은 ‘의문의 일승’에서 출세 지향적인 비리 경찰 장필성 역을 맡아 극의 흐름을 순식간 바꿔버리는 전개를 이끌며 활약했다. 특히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엔딩요정’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최원영은 암수전담팀을 이끄는 리더였지만 사실 암수전담팀의 가장 큰 적으로 대립할 수 밖에 없는 악역 장필성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숨겨진 속내를 서서히 드러내며 비릿하게 지어 보이는 미소와 능글능글한 처세술을 연기하며 반전엔딩까지 책임지는 악역 캐릭터를 만들었다.

한편 '의문의 일승' 마지막 회는 오는 30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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