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라늄의 비밀 밝혀진다…‘블랙 팬서’ 단서 포인트 공개

입력 2018-01-29 09: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비브라늄의 비밀 밝혀진다…‘블랙 팬서’ 단서 포인트 공개

2018년 마블의 첫 야심작 ‘블랙 팬서’가 마블 10주년 정점이 될 최고의 화제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향한 마지막 관문으로서 뜨거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예고편을 통해 ‘블랙 팬서’의 거침 없는 활약이 공개된 가운데 ‘블랙 팬서’에서 반드시 주목해야 할 단서 포인트를 전격 공개한다.

첫 번째 단서는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영화 사상 역대 최고 조회수를 경신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티저 예고편에서 발견할 수 있다. ‘블랙 팬서’의 고향인 와칸다 왕국임을 알 수 있는 공간에서 ‘블랙 팬서’인 티찰라는 물론, 캡틴 아메리카, 헐크, 블랙 위도우, 윈터 솔져까지 격전에 나서는 모습이 포착된 것. ‘어벤져스’ 팀과 블랙 팬서의 군대가 함께한 대규모 전투신은 압도적인 장관을 연출하며 예비 관객들을 벌써부터 흥분케 한다. ‘어벤져스’의 주역들이 어떤 사연으로 와칸다 왕국에 모이게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단서는 앞서 개봉하는 ‘블랙 팬서’를 통해 제공될 예정으로 ‘블랙 팬서’를 향한 팬들의 기다림에 활력을 더한다.

블랙 팬서가 이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본격적으로 어벤져스 팀에 합류하며 더욱 강렬한 활약상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점 역시 강력한 연결 포인트이다. ‘블랙 팬서’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블랙 팬서의 첫 단독 솔로 무비로서 ‘시빌 워’ 이후 그가 와칸다의 왕위를 계승하는 시점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공개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티저 예고편에서 블랙 팬서가 ‘어벤져스’ 멤버들과 팀을 이뤄 활약하는 모습이 드러난 가운데, ‘블랙 팬서’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를 잇는 고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비브라늄’ 역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소재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활약을 예고하는 캡틴 아메리카의 시그니처 무기인 방패가 비브라늄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왔던 사실. 그러나 그동안 비브라늄이 어디에서 생산되고,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단편적으로만 언급되어 왔을 뿐이다. ‘블랙 팬서’는 비브라늄 수트와 무기로 무장한 블랙 팬서의 활약을 통해 비브라늄의 진정한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첫 번째 작품이 될 것이다.

영화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마블 10주년의 정점이 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만나기 전 마지막 단서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2018 마블의 첫 블록버스터 ‘블랙 팬서’는 2018년 2월 14일 국내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