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3’ 김명민 “3탄 흥행해서 5탄까지 갔으면” 바람

입력 2018-01-29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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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명민이 ‘조선명탐정’ 시리즈가 5탄까지는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9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 언론시사회에는 김석윤 감독을 비롯해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달수는 이 영화의 관람포인트에 대해 묻자 “드라마가 굉장히 탄탄해졌고 코미디와 감동이 잘 섞였다. 1,2탄은 조금 웃겨야 한다고 생각했다면 3탄은 눈물, 감동 코드가 있는 것 같다. 전편들보다 다른 감정이 더해졌다”라고 말했다.

김명민은 “3탄이 나온다는 것은 전편들보다 훨씬 나야져야 한다는 거다. 3탄은 여러 가지 면에서 풍성해졌다. 배우와 내용으로도 풍부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리즈가 시작될 때 처음엔 우리도 정신이 없었다. 그런 과도기 시기를 거쳐 안정적인 2탄으로 이어졌지만 우리 스스로 부족함이 있어 아쉬웠다”라며 “3탄은 모든 것을 보안해서 집대성된 거다. 이게 관객들의 성원에 이어져 4탄, 5탄까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우리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은 기이한 불에 사람들이 타 죽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계속되자 명탐정 김민(김명민 분)과 파트너 서필(오달수 분)가 뭉쳐 해결하던 중 의문의 여인(김지원 분)과 마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 2월 8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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