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맘’ 강타 “부모님이 가수 꿈 반대하셔…지금은 아니더라”

입력 2018-01-30 13: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아이돌맘’ 강타 “부모님이 가수 꿈 반대하셔…지금은 아니더라”

‘아이돌맘’ 강타가 출연진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는 라이프타임 프로그램 ‘아이돌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가수 강타, 장진영, 김태우, 김네오, 정재웅, 이현진, 유채영, 염다현 그리고 박승호 PD가 참석했다.

이날 강타는 이번 프로그램 속 아이들에 대해 “굉장한 어머니들을 뒀다. 수없이 많이 봐왔다. 나 역시 어렸을 때 가수를 꿈꿨을 때 부모님이 반대를 하셨다. 지금은 아니다. 든든한 엄마 지원군이 있다는 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기존적으로 스스로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그 서포트를 가족이 해준다는 게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이 든다. 아이들이 발전 가능성도 굉장하다”고 덧붙였다.

'아이돌맘'은 댄서를 꿈 꾸는 아이들과 엄마들의 리얼리티 예능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프타임 프로그램 '댄스맘(Dance Moms)'에서 영감을 얻어 한국식으로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SM엔터테인먼트 이사이자 원조 한류스타인 강타가 MC겸 출연자들의 멘토로 출격한다. SM 최고의 아이돌을 키워낸 트레이너 군단도 총출동한다.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의 보컬을 지도한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 트레이너 장진영이 출연진들의 보컬 트레이닝을 책임진다. 또 엑소의 춤 선생님이자 아이돌보다 더 아이돌같은 실력과 외모로 잘 알려진 SM 댄스 트레이너 김태우가 출연진들의 댄스 레슨을 맡는다.

이들 외에도 SM 소속의 아이돌 멤버들이 잇달아 프로그램에 출연할 계획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트레이닝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SM 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육성 시스템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2월1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라이프타임을 통해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