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th 올해의 영화상] 윤계상, 올해의 발견상…“응원해준 이하늬도 감사”

입력 2018-01-30 1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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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th 올해의 영화상] 윤계상, 올해의 발견상…“응원해준 이하늬도 감사”

배우 윤계상이 올해의 발견상을 받았다.

윤계상은 30일 오후 6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9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발견상의 수상자로 호명됐다.

윤계상은 “영화를 할 때마다 재발견이라는 말씀을 많이 하더라. 영화를 계속할 수 있는 힘이 됐다. 언제쯤 발견될지 많이 고민했는데 오늘 발견된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면서 “영화를 하면서 혼자서는 할 수 없다는 것을 느낀다. 얼마나 잘 소통하느냐에 따라 좋은 작품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소속사 식구들과, 연기 멘토 진선규 배우와 권율에게도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언젠가 발견될 거라고 응원해준 이하늬에게도 감사하다”고 덧붙여 환호를 받았다.

2010년 출범해 올해로 9회를 맞은 올해의 영화상은 한국영화기자협회 소속 59개사 90여 명의 영화기자들이 투표권을 갖고 각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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