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539’ 이문식vs브라이언vs 최우혁, 명품 몸매 대결

입력 2018-01-31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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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539’ 이문식vs브라이언vs 최우혁, 명품 몸매 대결

배우 이문식, 브라이언, 최우혁이 드라마 '연남동 539'에서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과시하며 셰어하우스를 남성미로 가득 채운다.

이들은 오늘(31일) 방송되는 드라마 '연남동 539'에서 피할 수 없는 남자들만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셰어하우스의 넓은 거실 한 복판에서 팔굽혀 펴기, 윗몸 일으키기, '드래곤 플라이' 등 다양한 운동을 선보인 세 사람은 숨겨둔 명품 몸매를 자랑,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브라이언(라이언 역)과 최우혁(구태영 역)은 자신들을 지켜보는 고우리(석도희 역)와 양정원(양수리 역)에게 남성미를 어필하기 위해 경쟁을 펼친다. 이문식(조단 역)은 10년 전 완벽했던 자신의 모습을 회상하며 이들 경쟁에 합세해 눈길을 끈다. 평소 여가 시간을 운동으로 보낸다는 브라이언과 드라마를 위해 식단 조절까지 했다는 최우혁은 군살 없이 탄탄한 명품 몸매를 뽐냈다. 특히 이문식은 50대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드래곤 플라이'라 불리는 고난이도 동작을 완벽히 소화해내 놀라움을 안겼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고나은과 양정원은 "팔 좀 봐! 아주 돌덩이네 돌덩이", "어머 저 자세는 쉽지 않은데" 등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들의 열띤 반응 속 세 남자는 미묘한 신경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드라마 관계자는 "촬영장은 실제 운동 경기처럼 뜨거운 경쟁으로 가득했다. 다들 내색하지 않았지만 보이지 않는 긴장감이 더해져 팽팽했다"며 이들의 연기 열정을 전했다.

MBN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남동 539'는 매 회 각기 다른 인물들의 에피소드로 특유의 재미와 긴장감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현실과 맞닿아 있는 주제와 '몰카 사진 유출', '리벤지 포르노' 같은 사회적 이슈도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시청자들의 공감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셰어하우스 세 남자의 뜨거운 열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연남동 539'는 31일(수) 밤 11시 방송 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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