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보아 “내가 1조원 가치? 신기해…SM 서열은 3위”

‘주간아이돌’ 보아 “내가 1조원 가치? 신기해…SM 서열은 3위”

가수 보아가 SM 서열 구도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340회에는 ‘아시아의 별’ 보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보아는 과거 ‘보아는 1조원의 경제 가치를 지녔다’는 내용의 뉴스 보도에 대해 “나도 그 이야기를 듣고 정말 신기했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SM의 시가총액보다 더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보아는 수줍게 웃으면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님이 항상 ‘보아가 없었다면 지금의 SM은 없다’고 해주시더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는 SM 내에서 자신의 서열은 3위라고 말했다. 보아가 보기에 1위는 유영진 2위는 강타라고. 보아는 “H.O,T.가 있었기 때문에 보아라는 솔로가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유영진 이사님 강타 선배님 그 다음이 나”라면서 “그 흐름대로 동방신기 슈퍼주니어가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