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이진욱, 형사 촉 발동…신성록 염탐 눈치 챘다

입력 2018-01-31 2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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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이진욱, 형사 촉 발동…신성록 염탐 눈치 챘다

‘리턴’ 이진욱이 형사 특유의 촉을 발동했다.

31일 방송된 SBS ‘리턴’ 9회에서는 독고영(이진욱)이 서준희(윤종훈)의 아버지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체의 주인이 독고영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낸 독고영. 그는 누군가와 만남을 가지고 있던 서준희의 아버지를 찾아가 유전자 감식 결과를 알리며 “교통사고 현장 사체는 서준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서준희의 아버지는 사실이냐고 재차 물었고 독고영은 “누군가 의도적으로 개입해서 조작하지 않는다면”이라면서 “이제부터 서준희 씨를 찾아야죠”라고 말했다. 독고영은 말을 이어가려다 그 자리에 또 다른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챘다. 병풍 뒤로 떨어진 꽃잎과 테이블 위 수저의 흔적을 통해서였다.

독고영은 병풍 뒤에 서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들춰보지 않고 다른 문을 열었다. 조심스럽게 자리를 빠져나온 독고영은 직원에게 자연스럽게 유도 질문을 던져 염탐하던 자가 오태석(신성록)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한편, 금나라(정은채)와 최자혜(고현정)는 의문의 카메라를 통해 서준희의 병실을 포착한 사진과 영상을 봤다. 두 사람은 영상 속 힌트를 가지고 단서를 찾아나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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