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택 연출가와 과거 부산 가마골 소극장에서 공연을 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은 “1990년 부산 ㄱ소극장에서 이(윤택) 연출가가 데리고 있던 배우 중 한 명이 여자 후배들을 은밀히,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코믹 연기를 하는 유명한 조연 배우라고 언급됐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이 연출가가 데리고 있던 배우 중 한 명은 할 말이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1990년대 초반 이 연출가가 소극장 자리를 비웠을 때 반바지를 입고 있던 제 바지 속으로 갑자기 손을 집어넣고 함부로 휘저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배우 A씨를 지목하고 있다.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동아닷컴은 A씨의 소속사에 수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