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부진의 늪에 빠진 오타니 쇼헤이(24, LA 에인절스)가 오랜만에 안타를 때렸다.
오타니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 위치한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오타니는 두 번째 타석까지 침묵을 지켰으나, 세 번째 타석에서 콜린 포셰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이에 오타니의 시범경기 타율은 0.111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여전히 오타니의 투타 겸업에는 부정적인 의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