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③] 위너 송민호 “10kg 감량, 이제는 내가 제일 가벼워”

입력 2018-04-06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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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인터뷰③] 위너 송민호 “10kg 감량, 이제는 내가 제일 가벼워”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가 정규 2집으로 돌아온 가운데 스타일 변화와 단단한 팀웍의 비결을 공개했다.

위너는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번 컴백을 위해 가장 큰 스타일의 변화를 보인 멤버로 송민호를 지목했다.

이에 송민호는 “이번에 내가 10kg 정도를 감량했다. 투어 준비와 앨범 작업을 하면서 끼니를 거르다보니 자연스럽게 빠지더라. 그래서 ‘빠진 김에 빼보자’는 마음으로 감량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내가 그동안 위너에서 제일 살이 찐 편이었는데 이번에 제일 가벼워졌다. 그래서 강승윤에게 돼지라고 놀리기도 했는데 거기에서 오는 쾌감이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위너의 맏형 김진우 역시 헤어스타일에 극적인 변화를 줬다. 영국의 부유한 귀족집 아들 같은 스타일을 구축해 여심(女心) 공략에 나선 것. 이에 대해 김진우는 “평소에도 헤어스타일에 관심이 많아 찾아보는 편이다. 그리고 실제로 테스트를 해보는데 이 스타일이 가장 괜찮을 것 같았다. 한 영국의 남자 배우 스타일을 참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위너 멤버들은 데뷔 4년차를 맞아 여전히 굳건한 팀웍의 비결로 소통을 꼽았다. 송민호는 “형들 덕에 팀웍을 유지하는 것 같다. 한 집단에서 소통이 부재하면 결국 감정이 쌓이다가 폭발하는데 우리는 그 때 그 때 이야기를 하는 편이다. 우리끼리 중간에서 서로의 입장을 잘 이해한다”고 답했다.

이어 강승윤 역시 “크게 드러난 건 아니지만 위너의 공백기가 있었을 때 우리끼리 이야기하는 시간이 많았다. 그리고 지난해에 행복한 추억이 많아졌다. 지금도 우리끼리 행복하게 지낸다”고 답했다.

사진│YG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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