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노사연·이무송 부부가 ‘초심 찾기’ 여행을 떠났다.
9일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노사연·이무송 부부의 결혼 25주년 여행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방송 후 뜨거운 반응을 얻은 노사연·이무송 부부. 극강의 ‘리얼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인 일명 ‘무사부부’는 25주년을 맞아 보라카이로 ‘초심 찾기’ 여행을 가게 됐다.
난생 처음 두 사람만 떠나게 된 여행에 이무송은 만반의 준비를 했다. 지난 결혼 20주년 선물로 아내 혼자 크루즈에 태워 보내려 했던 과오(?)를 씻기 위해 숙소부터 직접 알아본 것. 하지만 이무송이 준비한 숙소에 들어선 노사연은 여행 거부에 이어 급기야 칩거 선언을 하기에 이르러 두 사람이 과연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여행의 첫날 밤, 무사 부부는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한 음식점을 찾았다. 그런데 한참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갑자기 식당 전체에 불이 꺼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노사연은 예기치 못한 정전에 “이벤트야?”라며 기대감을 한껏 부풀리며 남편이 준비한 이벤트를 기다리는데. 과연 정전 사건의 전말은 무엇이었을까.
‘무사부부’ 이무송·노사연의 결혼 25주년 여행 이야기는 9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