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LG 한화 전, 우천중단 38분 만에 경기 재개

입력 2018-05-01 1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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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갑작스런 비에 인해 우천 중단되고 있다. 대전 |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동아닷컴]

프로야구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시즌 첫 맞대결 경기 도중 내린 비로 중단이 됐던 경기가 38분 만에 재개됐다.

LG와 한화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 간 1차전 경기에 나섰다.

이날 LG는 차우찬, 한화는 샘슨을 선발 등판시켰다. LG는 1회초 공격을 삼자범퇴로 마쳤고 한화는 테이블세터 이용규, 양성우가 모두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어진 2회초 LG는 선두타자 김현수가 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채은성이 병살타로 물러났고 2사 후 유강남의 안타가 나왔지만 김용의가 땅볼 아웃되면서 다시 득점에 실패했다.

한화도 2회말 공격서 선두타자 정근우가 내야 안타로 나갔지만 이성열이 삼진, 오선진이 땅볼, 지성준이 뜬공으로 물러났다.

LG는 3회초 공격에서 선두타자 양석환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강승호가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뒤 이형종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빗줄기가 굵어지며 오지환 타석에서 오후 7시 18분부터 경기가 중단됐고 비가 그치면서 중단 38분 만인 7시56분부터 경기가 재개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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