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난 기적’ 김현주, 내연녀 윤지혜에 독설

입력 2018-05-01 23: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우리가 만난 기적’ 김현주가 내연녀 윤지혜에게 독설을 날렸다.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1일 방송에서는 선혜진(김현주 분)이 곽효주(윤지혜 분)를 만나 쏘아붙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선혜진은 남편 송현철(김명민 분)을 만나러 은행을 찾았다가 내연녀 곽효주를 마주쳤다.

선혜진은 “지난번 집으로 보내신 꽃 잘 받았다. 다신 그런 실수하지 말아라. 축하받을 사람한테 직접 보내야지. 그렇게 상식없어 보이진 않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곽효주는 “이제 그쪽 남편 나 관심 없다. 우리 안 만난다. 이제 나한테 매력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선혜진은 “언젠가 운이 좋아 결혼이란 걸 하게 되면 그쪽 남편한테 꽃을 보낸 몰상식한 여자로부터 똑같은 소릴 듣게 될 거다. 그때 알게 될 거다. 내 기분이 그때, 그리고 지금 어떤지. 하긴 상식 밖의 사람이라면 애초에 보편적인 감정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