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아내 지소연과 할리우드 진출하고파” [화보]

입력 2018-05-02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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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희 “아내 지소연과 할리우드 진출하고파” [화보]

배우 송재희가 아내와 할리우드 진출을 꿈꾸고 있다.

한류 매거진 케이웨이브(KWAVE)의 새로운 브랜드 엠엑스아이 케이웨이브(MXI KWAVE)에서 정사각형 매거진 엠케이웨이브(M KWAVE) 51호에 배우 송재희와 신인배우 유인수가 무표정의 시크한 카리스마를 풍기는 화보를 공개했다.

엠 케이웨이브(M KWAVE) 51호는 에드워드 호퍼 작품을 오마쥬한 독특한 화보 컨셉을 통해 컬러풀한 공간 속에서 브로맨스를 뿜어내거나 때로는 서로 대립적인 경쟁의 구도를 그려내며 송재희, 유인수 두 배우에게 내재된 색다른 매력을 한껏 방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달콤한 인생이란 무엇이냐는 질문에 배우 송재희는 “지금 주어진 이 상황에 감사하는 것”이라 답했고 배우 유인수 또한 “연기를 할 수 있는 현재에 행복해 하는 것”이라 답하며 삶에 대한 긍적적인 태도와 연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송재희는 최근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주연 이강(주상욱)과 이휘(윤시윤)의 형인 ‘주상’ 역할로 출연했으며 5월부터 방영되는 MBC에브리원 드라마 '단짠오피스'에서 신소율, 연준석과 함께 출현하며 구세라(신소율)의 구남친이자 직장 상사 유웅재 역을 맡아 열일행보를 이어간다.

유인수는 JTBC 드라마 ‘라이프’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유인수는 작년 JTBC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데뷔해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학교 2017’, ‘당신이 잠든 사이에’, ‘부암동 복수자들’ 웹 드라마 ‘복수노트’에서 존재감을 발산해 ‘파워 루키’로 자리매김한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송재희 그의 인생에 있어 꼭 이루고 싶은 버킷 리스트를 물어보았다. ‘제 버킷리스트는 제 아내의 소원이에요. 제 아내는 할리우드 영화에 한번 나오는 게 꿈이자 버킷리스트거든요. 그래서 지금 아내는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저 또한 그 영향을 받아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는 것이 저의 버킷리스트가 되었어요. 요즘에는 농담처럼 ‘2년 뒤에는 무작정 미국으로 가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요. (웃음) 일단, 아내의 꿈을 먼저 이루게 해주고 싶어요. ‘라며 로맨틱가이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송재희는 배우 지소연과 지난 2017년 9월 만난지3개월 만에 백년가약을 올렸으며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커플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바 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기대되는 신인 배우 유인수는 주어진다면 찰떡같이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은 역할로 영화 '완득이'를 꼽았다. “작품 속 주인공인 유아인 선배님의 연기를 저의 롤 모델로 삼고 연기를 하려고 노력했었어요. 그래서 호감 가는 문제아, 반항아 역할이 저에게 주어진다면 정말 잘 소화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그의 연기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들의 진솔한 인터뷰와 카리스마 넘치는 화보는 MXI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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