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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이호재가 한상진과 유서진의 불륜 사실을 알았다.

KBS 2TV '인형의 집' 2일 방송에서는 유신혁(이관훈 분) 형사가 장명환(한상진 분)의 집을 찾아 "5년전 차량이 뺑소니 사고 차량으로 지목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명환은 "내가 누군지 알고 왔냐"고 말했지만 유신혁은 "뺑소니 처벌은 두가지로 나뉜다. 단순 뺑소니만 저질렀을 경우, 그리고 피해자를 유기·은닉했을 경우. 장명환씨가 말한 3년 이상의 구형은 피해자를 유기했을 경우 받는 형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자가 뺑소니 후 유기됐다는 것, 어떻게 알았습니까? 곧 참고인 소환이 있을겁니다. 잘 협조해주실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유신혁이 돌아간 후 장명환은 김효정(유서진 분)에게 "말 실수 했다"고 후회했다. 이에 김효정은 위너스의 회장이 되면 일을 더 잘 수습할 수 있다며 은경혜가 돌아오기 전에 위너스 회장 자리에 올라야한다고 했다.

이후 이재준(이은형 분)이 은기태(이호재 분)에게 불륜 증거 사진을 보여주었고 은기태는 이들의 사진을 보고 분노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