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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2(이하 살림남2)’ 류필립과 미나가 집들이 후 부부싸움을 했지만 조관우 덕에 화해했다.
KBS '살림남2' 2일 방송에서는 집들이를 하는 류필립과 미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나의 친구들이 오자 류필립은 나이 많은 사람들이 오는 것을 부담스러워했다.
류필립은 아침부터 치킨을 만들고, 청소를 하며 손님맞이 준비를 했다. 미나는 밖에서 음식을 사오면서 필립에게 "고생스럽게 뭐 그런 거 만드냐"고 말해 기분을 상하게 했다.
이어 조관우와 룰라 김지현, 스페이스A 박재구가 손님으로 등장했다. 류필립은 열심히 음식을 날랐지만 미나는 손님들과 앉아서 수다를 떨었다.
미나는 이들에게 류필립의 사주에 바람기가 있다고 말했고, 손님들 앞에서 류필립을 "얘"라고 불렀다.
손님들이 간 뒤 미나는 "음식은 왜 했냐. 그냥 사면 되는데, 사서 고생이다"고 말했고, 하루종일 노력을 했돈 류필립은 서운해했다.
그때 점퍼를 두고 간 조관우가 다시 돌아와 분위기를 감지하고 아재개그를 했고 류필립에게 "오늘 음식 너무 맛있다"고 칭찬했다.
조관우가 간 뒤 류필립과 미나는 다시 화해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