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권율 “차범근 축구교실 1세대, 차세찌 한채아 결혼식은 안 간다”

입력 2018-05-02 2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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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라디오스타’ 배우 권율이 차범근 축구교실 1세대 출신이라고 밝혔다.

MBC '라디오스타' 2일 방송에서는 같은 사람엔트테인먼트 소속 배우 권율 한예리 최원영 고성희가 함께해 '사람이 좋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구라는 권율에게 "축구 선수 출신이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권율은 "축구선수는 아니고, 당시 우리 동네에 차범근 축구교실이 생겼다. 1세대 출신이다. 차범근 감독님과 찍은 사진도 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은 축구를 잘 안한다. 윤두준, 이기광과 축구를 해봤는데 잘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차범근 감독의 셋째 아들 차세찌 결혼식에 가느냐?"라고 물었고 권율은 당황하며 "아니요. 제가 왜"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차태현은 "차범근 축구 교실 출신 중 배우는 권율 씨만 있는 것 아니냐"라고 물었고 김구라는 "권율 씨가 가면 좋아할 것이다"라고 부추겼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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