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Q’ 전현무 “독이 든 성배? 온 몸에 독 퍼지는 느낌”

입력 2018-05-03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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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첫 녹화 후의 느낌을 솔직하게 설명했다.

3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Q’ 제작 발표회가 최행호 PD, 채현석 PD, 이수근, 전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현무는 이수근과의 MC 호흡에 대해 “우리 둘이 방송을 자주 했지만 특별한 케미를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난 진행을 하고 이수근은 진행과 플레이어 두 가지 역할을 해준다. 분명히 강호동-이수근과는 다른 케미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MC 수락을 독이 든 성배라고 표현하면서 “사실 첫 녹화 때 그 독이 내 온 몸에 퍼지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2회 녹화를 하고 나서는 내 생각이 짧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박은 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덧붙였다.

‘무한도전’ 후속으로 방송되는 ‘뜻밖의 Q’는 MC 이수근-전현무를 주축으로 은지원, 유세윤 등 ‘Q플레이어’들이 퀴즈를 푸는 시청자 출제 퀴즈쇼다. 기존의 퀴즈 형식을 뛰어넘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퀴즈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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