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백상예술대상] ‘당잠사’ 수지-‘슬빵’ 정해인, 남녀인기상

입력 2018-05-03 2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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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백상예술대상] ‘당잠사’ 수지-‘슬빵’ 정해인, 남녀인기상

수지와 정해인이 나란히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을 받았다.

3일 밤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 D홀에서는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은 가운데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수지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정해인은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인기상을 받았다. 정해인 또한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 수지와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수지는 “3년 연속 MC를 맡은 것도 좋은데 상까지 받아서 기쁘다. 팬들에게 감사하다. 얼른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해인은 “매순간 진심을 다해서 연기할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 사소한 행복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 나에게 주어진 감사한 길을 묵묵히 차분히 걸어가겠다. 지금 내가 이 자리에 있게 해준, 나를 사랑해주는 한 분 한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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