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의 루머의 루머’, 두 번째 시즌 5월18일 전 세계 공개

입력 2018-05-0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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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의 루머의 루머’, 두 번째 시즌 5월18일 전 세계 공개

넷플릭스(Netflix)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시리즈 '루머의 루머의 루머(13 Reasons why)'가 오는 5월 18일 두 번째 시즌의 전 세계 공개를 확정 짓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스터리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루머의 루머의 루머' 시즌 2는 해나의 죽음 이후, 클레이에게 남겨진 의문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둘러싼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2017년 공개된 시즌 1은 평범한 여학생 해나의 죽음에 얽힌 13가지 이유를 다룬 미스터리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해나의 목소리가 담긴 카세트 테이프를 매개로 진행되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들의 흡입력 있는 감정 연기가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며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편만 보고 멈춘 사람은 없다’는 넷플릭스 대표 타이틀로 등극한 것. 국내에서도 후속 시즌에 대한 큰 관심이 이어져온 가운데, 오는 5월 18일 공개되는 시즌 2에 대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떠다니는 의문의 폴라로이드 사진과 함께 각기 다른 상황에 처해있는 인물들의 각양각색 표정이 교차되며 시선을 압도한다. 시즌 1에서 해나의 테이프를 전달한 토니가 영상의 시작을 알리며 지난 시즌에서 들려주지 못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어 폴라로이드에 둘러싸인 제시카와 리버티 고등학교의 상담교사 케빈, 그리고 클레이의 모습과 함께 속 마음을 엿볼 수 있는 폴라로이드들이 교차되며 숨겨진 진실을 향한 이들의 힘든 여정을 짐작케 한다. 특히, ‘테이프는 시작에 불과했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와 함께 클레이 앞에 도착한 폴라로이드 한 장은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새로운 시즌에서 펼쳐질 사건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폴라로이드를 매개로 한층 더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를 예고하고 나선 '루머의 루머의 루머' 시즌 2를 향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미스터리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루머의 루머의 루머' 시즌 2는 오는 5월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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