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극장에서 보자…7월 개봉 확정

입력 2018-05-04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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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극장에서 보자…7월 개봉 확정

TV,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드롬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신비아파트’의 첫 번째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이 제목과 7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일상 속의 오싹한 판타지를 그린 국내 제작 TV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는 2014년 12월 CJ E&M의 파일럿 프로그램인 ‘신비아파트 444호’로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2014년 12월 31일 기준)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이러한 흥행에 힘입어 제작된 시즌1 ‘신비아파트: 고스트볼의 비밀’(2016)은 방송이 된 해에 투니버스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의 최고 시청률과 국내 제작 애니메이션 중 시청률 1위(16년 7월 – 17년 1월 / AGB닐슨)라는 유례없는 기록을 경신했다. 이후 시즌2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2017)으로 지상파를 포함한 타깃 시청률 1위(17년 11월 – 18년 2월 / AGB닐슨)를 기록, 본방송은 평균 시청점유율 54%(프로그램 시청점유율 / 남녀 4~13세 / AGB닐슨)를 차지해 전국 어린이 중 절반 이상이 매주 시청하는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신비아파트’는 뮤지컬로도 제작되어 아동·가족 판매율 1위(인터파크 17년 7월 – 18년 2월)를 기록, 완구/출판/생활용품 등 200여 종 이상의 제품이 제작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부모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 ‘신비’는 오는 5월 2일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 ‘2018년 어린이주간 선포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 5월 5일 서울광장에선 보건복지부 주최/한국아동단체협의회 주관인 ‘제96회 어린이날 도심 속 꿈 놀이터’ 어린이날 행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5월 5일 행사에선 ‘신비아파트’의 대형 애드벌룬과 캐릭터 탈인형 이벤트, 신비 파워 게임 대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이러한 ‘신비아파트’의 뜨거운 신드롬은 오는 7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로 극장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은 100년이 넘은 신비아파트에 살고 있던 ‘하리’, ‘두리’ 남매와 102살 도깨비 ‘신비’가 우연히 비밀의 동굴을 통해 22년 전 낯선 과거로 돌아가 펼쳐지는 새로운 모험을 그린 오싹한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TV에선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험과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푸른색의 신비로운 마법을 뿜어내는 비밀의 동굴로 휩쓸린 ‘하리’, ‘두리’ 남매와 도깨비 ‘신비’ 그리고 신비한 능력을 가진 퇴마 소년 ‘강림’의 위태로운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모험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신비’ 옆에 보이는 금빛 도깨비의 존재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 어떤 능력과 활약을 펼칠지 호기심을 더한다. 여기에 ‘오싹한 판타지 어드벤처가 온다!’라는 카피는 매번 색다른 스토리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신비아파트’의 첫 번째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 속 신나고 재미있는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극장 개봉을 확정한 오싹한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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