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누나’ 변태 공차장 이화룡, 래몽래인 전속계약 [공식입장]

입력 2018-05-04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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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누나’ 변태 공차장 이화룡, 래몽래인 전속계약 [공식입장]

배우 이화룡이 래몽래인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4일 래몽래인은 “다수의 작품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극을 풍성하게 빛내주는 배우 이화룡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하며 “현재 출연하고 있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뿐 아니라 앞으로의 다양한 활동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극 ‘날 보러와요’, ‘쉬어 매드니스’, ‘소설가 구보씨와 경성 사람들’, ‘위대한 유산’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 받은 이화룡은 영화 ‘라듸오 데이즈’, ‘박쥐’, ‘부당거래’, ‘의뢰인’, ‘제보자’ 등에서 감초 연기자로 활약했다. 이어 2017년 최고의 화제작 ‘1987’에서 극 중 진실을 파헤쳐주려 백방으로 노력하는 함세웅 신부로 출연해 관객에 큰 감동을 안긴 바 있다.

비중의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매 순간 빛나는 연기를 보여주는 이화룡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에서 공철구 역으로 매주 금, 토요일에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극 중 변태 차장이라고 불리며 비호감 상사를 연기중인 이화룡은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분노 유발자에 등극,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눈도장 찍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이화룡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래몽래인은 ’성균관 스캔들’, ‘야경꾼 일지’, ‘엽기적인 그녀’ ‘의문의 일승’을 비롯 현재 방송중인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드라마를 제작해 온 제작사로 최윤영, 선우은숙, 곽희성 등이 소속되어 있다. 최근 정은표, 김영필, 윤복인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매니지먼트 사업 분야 확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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