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 캐는 아저씨’ 안정환·추성훈, 독초 발견…‘긴급 상황’

입력 2018-05-04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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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캐는 아저씨’ 안정환·추성훈, 독초 발견…‘긴급 상황’

‘나물 캐는 아저씨’의 안정환과 추성훈이 나물을 캐다가 나물 속에 위험스럽게 자리하고 있는 독초를 발견해 긴급 상황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오는 4일(금) 밤 11시 KBS2에서 첫 방송되는 ‘나물 캐는 아저씨’(이하 나캐아, 연출 박석형)는 안정환-추성훈-김준현-최자-샘 오취리 등 육식성 도시남의 자연산 나물 채집기. 지천에 깔려서 이름조차 모르던 '나물'이 주인공이 되어 대한민국 나물지도를 완성해 갈 예정이다.

이 가운데 나물을 전혀 알지 못했던 안정환-추성훈이 처음 경험해 본 나물 채집 속에 넘치는 의욕을 자제하지 못하며 나물 캐기 쟁탈전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그러던 중 추성훈이 분홍빛 하트 모양의 꽃잎이 줄줄이 달린 꽃을 발견하곤 눈을 떼지 못하고 아름다운 자태에 홀딱 빠지고 만 것. 그런가 하면 안정환은 나물 사이에 다소곳이 자리한 꽃과 대면한 후 마치 홀린 듯 휴대폰을 꺼내 들어 연신 사진을 찍으며 꽃을 향해 손을 내밀어 긴급상황이 발생했음을 알렸다.

사실 형형색색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나물이 복통과 구토를 유발하는 금낭화와 매미꽃으로 불리는 독초였던 것. 일촉즉발의 상황이 발생했음을 알게 된 안정환과 추성훈은 평소의 상남자 포스는 온데간데없이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애써 심장을 쓸어 내렸다는 후문이다.

독초 앞에서 위급 상황을 마주하게 된 안정환-추성훈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맛보는 청정 내추럴 라이프로 시청자들의 로망을 채워줄 나물 채집기 KBS 2TV ‘나물 캐는 아저씨’는 이번 주 금요일(4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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