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최현석 “우울증 걸린 적 있어…요리하다 멍했다”

입력 2018-05-05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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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최현석이 우울증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한다.

5일 밤 방송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 ‘산으로 가는 예능 정상회담’(이하 ‘정상회담’)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셰프 최현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요리는 물론, 등산 실력까지 뽐낼 예정이다.

출중한 요리 실력과 넘치는 예능감으로 각종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동 중인 최현석은 ‘정상회담’에 출연해서도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항상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던 그가 알고 보니 우울증을 앓았던 적이 있다고 털어놔 다른 출연자들을 놀라게 한다.

최현석은 출연자들과 등산을 하며 찍은 사진을 함께 보던 중에 “14년 동안 요리사를 하면서 매일 메뉴를 바꿀 정도로 열심히 살았다. 그런데 열심히 산 게 정답은 아니었던 것 같다“며 우울증을 겪었던 사실을 털어놓는다. 그는 “요리를 하다 말고 한 곳만 50분 동안 쳐다본 적도 있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최현석의 말을 듣고 있던 노홍철은 “오늘 산행하면서 우울했던 적이 있냐”고 묻고, 그는 “등산하며 오히려 스트레스가 싹 다 날아가는 것 같았다”고 대답해 모두를 미소 짓게 한다.

대장 김민종은 나아가 “고정으로 나와야 할 것 같다”며 최현석에게 은근슬쩍 고정 제의를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최현석은 정상회담의 고정멤버로 합류하게 될까? 5일 밤 9시 티캐스트 E채널 ‘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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