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 아들’은 부모세대가 겪는 시름과 오늘날의 자식세대들이 겪는 아픔들, 그리고 그 속에서 얻어지는 정겹고 따뜻한 가족애까지 소소한 일상을 담은 우리네 이야기들로 주말 저녁을 훈훈하게 채워넣고 있다.
특히 배우들의 열연과 완벽한 신구 조화, 더불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제대로 한 몫을 하고 있는 것. 이를 증명하듯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식세대를 대표하는 배우 7인의 단란한 현장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촬영장에 활력을 더하는 철부지 도련님 김지훈(이광재 역)의 웃음 터진 모습과 씩씩한 평강공주 김주현(김영하 역)의 러블리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어 엄마 윤유선(박현숙 역)과의 현실 모녀케미 돋는 다정한 순간들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어 극의 깊이를 더하는 이규한(남태일 역), 홍수현(김경하 역)의 여유있는 미소는 편안한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으며, 카메라가 꺼진 순간에도 캐릭터에 몰입해 있는 이창엽(최용 역)의 열정적인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정한 셀카로 귀여움을 뽐내고 있는 김민규(김명하 역)와 걸그룹 CLC의 엘키(몽몽 역), 여기에 싱그러운 미소를 띈 양혜지(박서희 역)까지 최강 팀워크를 자랑하고 있다.
이처럼 사람냄새 나는 이야기와 탄탄한 전개로 주말 안방극장에 정겨움을 선사하고 있는 ‘부잣집 아들’은 촬영 현장의 분위기 또한 한 가족 같은 케미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한편 ‘부잣집 아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