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유동근 4남매, 장미희 빌딩주 사실 눈치챘다

입력 2018-05-05 2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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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유동근 자식들이 장미희가 빌딩주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는 박효섭(유동근)의 가족들이 이미연(장미희)이 빌딩주라는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선하(박선영)는 ”한 번 업체 통해서 만나시는 건 어떠냐. 나 진짜 아빠한테 미안해서 그런다. 생각해보니까 제 이기심이었다. 지금이라도 아빠 좋은 분 만나서 가정 꾸리고 행복한 거 보고 싶다”면서 신청 종이를 건넸다.

이에 박효섭은 “이럴 필요 없다. 지금 네 마음도 힘든데 나까지”라고 거절했다. 그러자 박선하는 “다른 분도 좀 만나보고 그래도 미연 아줌마 밖에 안 된다고 하면 나 그땐 반대 안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현하(금새록)가 이 사실을 알게 되고, 급하게 전화를 걸었다. 이후 박현하는 박선하에게 “언니 진짜 왜 이러냐. 눈치가 없어도 정도껏 하라. 다 말할게. 미연 아주머니가 엄청난 부자다. 그냥 부자 아니고 빌딩주다”고 털어놨다.

결국 가족 모두가 이미연이 빌딩주라는 사실을 알게 돼 버린 것이다.

한편 ‘같이 살래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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