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갈로, 시즌 첫 멀티홈런 작렬… 11호-12호 폭발

입력 2018-05-06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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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갈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장타력 하나 만큼은 메이저리그 최정상급을 자랑하는 조이 갈로(25, 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홈런을 가동했다.

갈로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갈로는 0-0으로 맞선 2회 첫 타석에서 보스턴 선발 투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때렸다.

이어 갈로는 4회에는 삼진을 당했으나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역시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이번에는 오른쪽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날렸다.

이는 세 경기 만에 터진 대포. 갈로는 2일과 3일 홈런 1개씩을 때렸다. 또한 갈로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1경기 멀티홈런을 작성했다.

갈로는 여전히 2할 대 초반의 낮은 타율과 3할 대 초반의 낮은 출루율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멀티홈런으로 힘 하나는 메이저리그 최고임을 입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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