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스트 이상회 독주회, 18일 세종체임버홀 개최

입력 2018-05-07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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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리스트 이상회의 독주회가 5월18일 오후 7시30분,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다.

비올리스트 이상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및 전문사를 졸업한 후 도미해 피바니 음대에서 Graduate Performance Diploma를 취득했다. 메릴랜드 대학교 박사과정 중 시카고 시빅 오케스트라 오디션을 통해 수석 입단했다.

일찍이 세계일보콩쿠르와 음악저널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기타큐슈 국제음악콩쿠르 1위 Performed at Hibiki Hall for Winner of Kitakyushu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등에 입상했다.

예음 및 동아 체임버 페스티벌 콘서트 등 유수의 음악 페스티벌에 참가해 꾸준히 음악적 정진을 해왔다. 올라 비올라 사운드·루마니아 사투마레 필하모니오케스트라·프로코피예프 심포니오케스트라·한국 예술종합학교 정기연주회 협연 등 여러 오케스트라와 협연무대를 가졌다.

조선일보 신인음악회·Kumho Young Artist Recital at Finland·주일 한국대사관 후원 Millennium Quartet Recital-Korea - Russia Youth Orchestra Concert - Recital at Leakin Hall·University of Maryland Honor Recital·Chamber Concert at Northtown Arts Center in Chicago·Chamber Recital in Ganz Hall in Roosevelt University·주한 체코 대사관 후원 Czech Musical Traditional Chamber Recital 등을 가진 바 있다.

귀국 후 2006년 귀국독주회(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을 시작으로 영산아트홀, 성남아트센터 주최의 우수 신인연주자 초청 리사이틀 무대에 올랐다.

비올라 사중주 콰트라브라체 연주 등 각지에서 초청연주회 및 초청 비올라 독주회 같은 다양한 무대를 통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갔다.

현대 창작곡 ‘괴나리’ CD 제작을 하는 등 대중과의 예술적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연주자로서 끊임없이 음악세계의 폭을 넓혀왔다.

워싱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및 시카고 시빅 오케스트라 수석과 대전시립교향악단 부수석,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수석을 지냈다. 수원시향 객원수석, 프라임필 등의 객원수석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단국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영재원, 선화예고, 예중 강사를 역임한 이상회는 현재 한국예술 종합학교, Ola Viola수석단원, Joy Of String, 심포니 송 객원 수석, 콰트라 브라체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독주회는 뮤직클레프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미국 피바디 음대, 메릴랜드 음대 동문회, ㈜젠컨설팅, 스트라드, 스카이스투디오, 파가니니, 바싸르가 후원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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