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연휴 신기록 릴레이…901만 돌파

입력 2018-05-08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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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연휴 신기록 릴레이…901만 돌파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클라이맥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5월 첫 연휴, 3일 연속 역대 외화 최단기간 흥행 돌파 신기록을 수립하며 개봉 13일 만에 901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전세계 최고의 흥행 신드롬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13일 만에 누적 관객수 9,010,888명 관객까지 돌파 및 어제 역대 외화 최단 기간 900만 돌파 신기록을 추가하며 5월 첫 연휴 3일 연속 흥행 신기록 릴레이를 펼쳤다. 역대 외화 중 종전 최단 흥행 기록을 보유했던 역대 외화 흥행 2위이자 천만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기록을 무려 4일이나 앞당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어벤져스는 어벤져스를 넘는다”의 공식을 다시 한번 입증했을 뿐 아니라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에 이은 최고 흥행 속도 기록을 보여줬다. 더불어 예매율에서도 '데드풀2', '레슬러', '챔피언' 등을 제치고 3주 연속 압도적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이번주 역시 박스오피스 순항을 예고한다.

900만 관객까지 파죽지세로 돌파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드디어 천만 카운트 다운에 돌입했다. 기존 역대 외화 천만 영화는 '아바타'(2009),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인터스텔라'(2014), '겨울왕국'(2014)로 총 4편이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개봉 25일 만에, '아바타'는 개봉 38일 만에, '겨울왕국'은 개봉 46일 만에, '인터스텔라'는 개봉 50일 만에 천만 돌파한 전력이 있으며 역대 외화 최단 기간 천만 돌파 작품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천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3년 만에 외화 천만 영화 탄생이자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21번째, 외화로는 5번째 천만 영화이다. 더불어 '신과 함께: 죄와 벌'(2017)에 이은 2018년 첫 천만 영화 탄생이기도 하다.

이로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역대 최다 예매량(122만 장) 및 역대 최고 예매율(97.4%), 역대 최고 오프닝(98만 명), 역대 IMAX 및 4DX 최고 오프닝, 역대 문화가 있는 날 최고 흥행 기록, 2018년 최고 오프닝 기록 및 역대 최단 기간으로는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3일째 200만, 개봉 4일째 300만, 개봉 5일째 400만, 개봉 6일째 500만을, 역대 외화 최단 기간 개봉 8일째 600만, 개봉 11일째 700만, 개봉 12일째 800만, 개봉 13일째 900만 관객 돌파 기록까지 모두 새로 경신했다. 이와 함께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역대 외화 개봉주 및 개봉 2주차 최다 관객수 동원 기록까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대한민국 영화 흥행 역사를 모두 새로 쓰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연휴기간 파죽지세로 흥행 신기록을 수립한 전세계 최고 흥행 신드롬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IMAX, 4DX, 3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중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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