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트리플A서 2G 연속 홈런 폭발

입력 2018-05-08 09: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재입성에 도전 중인 최지만(27·밀워키 브루어스)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현재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트리플A 콜로라도 스프링스 스카이삭스 소속인 최지만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와 원정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0-0 동점이던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타일러 필의 3구 째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2경기 연속 홈런.

이어진 3회에는 2루수 직선타, 6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최지만의 홈런 등으로 팀은 5-3으로 승리했으며 최지만의 타율은 0.284로 소폭 상승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