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류준열부터 김성령-故 김주혁까지…‘독전’ 캐릭터 포스터

입력 2018-05-08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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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류준열부터 김성령-故 김주혁까지…‘독전’ 캐릭터 포스터

2018년 단 하나의 독보적인 ‘비주얼버스터’ 탄생을 예고한 영화 ‘독전’이 강렬한 캐릭터들의 비주얼을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와 모션 포스터,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5월 22일, 쉴 틈 없이 전개되는 스토리와 개성 있는 캐릭터, 스타일리시한 비주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영화 ‘독전’이 캐릭터 포스터, 모션 포스터,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하며 비주얼버스터다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해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먼저,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각 캐릭터의 얼굴 클로즈업과 상반신을 담은 분할 컷으로 구성, 제각기 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날카로운 눈빛과 거친 표정이 돋보이는 ‘원호’의 캐릭터 포스터는 독한 자들을 잡기 위해 더 독해진 형사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무표정하지만 힘 있는 눈빛을 보여줌과 동시에 누군가에게 멱살을 잡히고도 굴하지 않는 ‘락’의 캐릭터 포스터는 조직에 버림 받고 조직을 잡는 형사에 협조하는 ‘락’ 캐릭터의 복합적 매력을 단번에 보여준다.

또한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과 강한 포스가 돋보이는 ‘오연옥’의 모습과 다채로운 표정으로 악랄하고 독특한 아우라를 드러내는 ‘선창’의 모습은 캐릭터의 개성을 단번에 보여주고 있으며, 동시에 배우들의 연기 내공을 확인케 해 기대를 높인다. 한편 무표정한 얼굴과 차가운 눈빛의 ‘브라이언’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것을 예고하고 있으며, 거칠고 날카로운 면모를 드러내는 ‘진하림’의 모습 또한 ‘원호’의 끈질긴 추적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딩고 무비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독전’의 모션 포스터는 지난 4월 23일(월) 공개된 흑백포스터의 촬영 컷들로 제작, 재생을 멈출 수 없게 하는 독특한 형식과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들의 제각기 다른 개성이 담긴 모션 포스터는 특유의 영상 효과와 감각적인 음악이 스타일리시한 영화의 매력을 고스란히 압축하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독하고 강렬한 캐릭터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 영화 ‘독전’은 오는 5월,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오늘(5/8(화)) 오전 11시 메가박스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최대 마약 조직과 조직의 보스 ‘이선생’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형사 ‘원호’(조진웅)의 모습을 시작으로, 그가 조직에 접근하며 만나게 되는 강렬한 캐릭터들을 차례로 그려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조직에 버림 받은 ‘락’(류준열)과 마약 조직의 실세인 ‘오연옥’(김성령)이 ‘원호’의 수사에 협조하는 모습은 영화 속 얽히고 설킨 캐릭터들의 관계를 예고해 호기심을 일으킨다. 여기에 아시아 마약 시장의 거물이자 바이어 ‘진하림’(故 김주혁)의 강렬한 등장과 더불어, 마약 조직의 임원이자 창단 멤버인 ‘선창’(박해준)을 이용한 ‘원호’의 수사가 어떻게 펼쳐질 지 궁금케 만들고 있다. 마침내 조직의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차승원)과 맞닥뜨리게 된 ‘원호’와 ‘락’이 어떤 사건과 마주하게 될 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이번 예고편에서는 마약 제조에 천재적 기술을 가진 ‘농아남매’(김동영, 이주영)의 범상치 않은 등장이 담겨 있어 ‘독전’의 다채로운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한층 고조시킨다.

캐릭터 포스터, 모션 포스터, 캐릭터 예고편를 공개하며 비주얼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 영화 ‘독전’은 오는 5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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