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변호사’ 서예지 “‘구해줘’ 어두운 분위기 벗어나고 싶었다”

입력 2018-05-08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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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서예지 “‘구해줘’ 어두운 분위기 벗어나고 싶었다”

배우 서예지가 ‘무법변호사’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서예지는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컨벤션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극본 윤현호 연출 김진민) 제작발표회에서 “전작에서 어두운 느낌이 강했다. 빨리 벗어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액션 드라마라고 해서 겁이 났었다. 남자 배우들을 위한 작품이 아닐까 했다. 그런데 여배우들의 활약도 많더라. 선택하는데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 활극. 영화 ‘변호인’, ‘공조’,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를 집필(영화 각본)한 윤현호 작가와 ‘개와 늑대의 시간’(이하 ‘개늑시’), ‘오만과 편견’ 등을 연출한 김진민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2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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