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변호사’ PD “복수극? 주말에 가볍게 볼 수 있는 오락물”

입력 2018-05-08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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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PD “복수극? 주말에 가볍게 볼 수 있는 오락물”

김진민 PD가 ‘무법변호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진민 PD는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컨벤션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극본 윤현호 연출 김진민) 제작발표회에서 “꿈을 이룬 캐스팅이다. 이 배우들의 앙상블을 끌어낼지가 숙제다. 끝까지 해내기만 기도하고 있다. 내 연출력의 끝을 보게 될 작품”이라며 “이 작품을 흔히 복수극이라고 알려졌지만, 복수뿐만 아니라 즐거운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응어리를 풀어내는 이야기다. 주말시간에 가볍게 볼 수 있는 오락물로 손색이 없다. 작품 퀄리티에도 최선을 다한 드라마”라고 이야기했다.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 활극. 영화 ‘변호인’, ‘공조’,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를 집필(영화 각본)한 윤현호 작가와 ‘개와 늑대의 시간’(이하 ‘개늑시’), ‘오만과 편견’ 등을 연출한 김진민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2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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