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현장] 틴탑 “8년차, 즐겁게 활동하겠다”…중독성 탑 ‘서울밤’(종합)

입력 2018-05-08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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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현장] 틴탑 “8년차, 즐겁게 활동하겠다”…중독성 탑 ‘서울밤’(종합)

그룹 틴탑이 데뷔 8년차에 신나게 놀아보기로 결심했다.

새 미니앨범 ‘서울밤’은 사랑이 피어나는 도시, 어린 틴탑이 가수로서 꿈을 키워 온 도시, 틴탑이 활동하고 있는 도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 대한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다. 파리에 파리지앵이 있다면 틴탑은 서울지앵의 대표주자를 자처했다.

8일 삼성동 SAC아트홀에선 틴탑 새 미니앨범 ‘SEOUL 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타이틀곡 ‘서울밤’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 파워풀한 리듬,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축제를 연상케 한다.

캡은 이날 “햇수가 지날수록 앨범에 참여하는 빈도수가 많아지고 있다. ‘서울 밤’은 우리의 참여도가 가장 높은 앨범이다”라고 완성도를 자신했다. 창조는 “우리 또래를 비롯해서 국민이라면 모두 힘을 얻을 수 있는 노래다. 모든 시간때에 들어도 적합한 밝고 경쾌한 곡이다”이라고 타이틀곡 ‘서울밤’을 소개했다.

특히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와 3년 만에 재회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NIGHT!’ ‘클났네(S.O.S)’ ‘니가 없으면(Without you)’에 용감한 형제가 참여했다. 앞서 틴탑은 용감한 형제와 만나 ‘미치겠어’, ‘투유(To You)’, ‘나랑 사귈래’, ‘긴 생머리 그녀’, ‘장난 아냐’ 등 대표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신곡 ‘서울밤’에 대해서도 찰떡 호흡을 자신했다.

니엘은 “용감한 형제의 노래가 이번 앨범에 많이 들어있다. 다 타이틀감이었다”며 “워낙 호흡이 잘 맞는 프로듀서고 히트곡도 많이 배출했었다. 협업을 부탁드렸다”고 작업 비화를 말했다.


틴탑은 파워풀한 칼군무로 존재감을 보여준 그룹이었다. ‘서울밤’에선 각진 퍼포먼스를 조금 유연하게 구성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약속했다.

니엘은 “오랜만의 컴백이다. 준비를 많이 했으니 즐겁게 소통하겠다”며 “그동안 화려한 퍼포먼스라고 생각했는데 예전 무대를 찾아보고 어떤 무대를 꾸며야할까 고민했는데 대중들과 소통하는 무대가 우리만의 무기”, 리키는 “이번에는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 춤을 가지고 나왔다”고 말했다.


그룹은 ‘즐겁게 활동하자’를 신보 활동 목표로 삼았다. 그러면서도 ‘서울밤’이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한다면 팬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기로 약속해 기대감을 높였다.

틴탑은 ‘틴탑 2018 유럽(TEENTOP 2018 EUROPE)’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고, ‘서울 밤’으로 컴백한 후 5월 22일 홍콩에서 단독 팬미팅 ‘틴탑 라이브쇼 2018 인 홍콩(TEEN TOP LIVE SHOW 2018 IN HONGKONG)’을 개최할 예정이다.

틴탑의 새 앨범 ‘서울밤’은 오늘 저녁 6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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