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액 3086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402억원 보다 28.5% 늘어난 액수이며 창립 이후 첫 3000억원대 돌파이다. 464억원의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272억원 보다 70.6%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사상 최대규모이며 분기기준으로 2014년 3분기부터 15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올렸다. 1분기에 납부한 법인세 113억원 등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36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7.1% 늘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1분기 실적은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투자, 단일기종 전략에 따른 다양한 부가사업 창출 등 후발항공사와 차별화된 사업모델이 효과가 있었음을 입증한 결과”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