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떴게?] 권창훈 이적료 108억원…진정한 승자는 수원 삼성? 外

입력 2018-05-0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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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종FCO 권창훈. 사진제공|디종FCO

● 진정한 승자는 수원 삼성?

권창훈 이적료 108억원: 프랑스 디종FCO에서 뛰고 있는 권창훈이 10호골을 터뜨렸다. 최근 6경기에서만 4골을 몰아 찼다. 권창훈은 유럽리그 단일시즌에서 10골 이상을 기록한 8번째 한국선수가 됐다. 10번째 골은 대박의 희소식도 전해왔다. 몸값이 수직상승했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가 평가한 권창훈의 예상 이적료는 840만 유로(108억원). 2017년 1월 K리그 수원 삼성을 떠날 때 이적료로 150만 유로(18억원)를 받았으니 1년 사이에 몸값이 6배나 뛰었다. 예비번호 받고 추가합격한 학생이 1년 만에 전교 10등 안에 든 격이다. 그나저나 108억원짜리 선수를 18억원에 자알 썼으니 이 게임의 진정한 승자는 수원 삼성인지도.

사진출처|최은주 인스타그램


● 이 정도면 BCAD(기원전과 기원후)

최은주 비포애프터: ‘머슬퀸’으로 거듭난 배우 최은주가 운동 전과 후의 모습이 담긴 비포애프터 사진을 공개했다. 1월21일과 4월28일에 찍은 사진으로 도저히 같은 사람이라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변화가 일어났다. 불과 3개월 만에 벌어진 일이다. 최은주는 ‘천지개벽’을 이룬 육체의 아름다움을 앞세워 최근 열린 ICN 아시안 내추럴 챔피언십에서 비키니 부문 1위, 피트니스 모델 부문 2위 등에 올라 화제가 됐다. 이 정도면 ‘비포애프터’ 수준이 아니라 ‘BCAD(기원전과 기원후)’의 경지가 아닐까.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시즌7’ 포스터. 사진제공|채널J


● 고독한 미식가, 가루비 우마이!


이노가시라 고로 용산에 뜨다: 일본의 유명 먹방 드라마로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 이노가시라 고로(마츠시게 유타카 분)가 용산에 출몰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속에서 고로는 서울 용산구 보광동의 한 갈비집 앞에 스태프로 보이는 사람들과 서 있었다. “고로의 한국음식 편이 방영되는 건가” 하는 누리꾼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성시경과 박정아가 ‘고독한 미식가’에 깜짝 출연한다는 소식이 추가로 전해졌다. 실제로 고로와 스태프들은 국내 유명식당을 찾아다니며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고독한 미식가의 열혈팬으로 보이는 한 누리꾼의 댓글이 눈길을 끈다. ‘아아, 구운 갈비를 야채에 싸 먹는다. 일본에선 볼 수 없는 풍경. 오오, 반찬도 푸짐해. 한국의 맛. 대단해!’. 고로의 대사가 음성지원되는 것만 같다. 우마이(맛있어)!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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