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 조진웅 “매번 끝판왕 만나는 기분, 배우들 변신 멋져”

입력 2018-05-08 2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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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이 함께 한 배우들의 악역 변신에 대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영화 ‘독전’ 의 이해영 감독을 비롯해 조진웅, 류준열, 박해준이 참석했다.

이날 조진웅은 “영화 촬영은 오락을 하며 끝판왕을 만나는 기분이었다. 매번 배우들을 만나는 순간이 끝판왕을 만나는 기분이다” 라며 “배우들의 연기 변신이 부러울 만큼 멋있었다”라고 말했다.

이해영 감독은 “각 캐릭터들이 너나할것 없이 뜨겁고 미친 인물이다. 밸런스를 유지하는 게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호(조진웅 분)가 만나는 사람들이 굉장히 독한 사람들인데 원호도 독해져야 했다. 순하디순한 조진웅을 독하게 만드는 게 힘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5월 22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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