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흥국. 동아닷컴DB
이번 사건을 조사해온 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김흥국의 성폭행 혐의를 불기소 의견으로 보고 9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송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소인과 피고소인 및 참고인 진술, 현장 조사,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등 조사 과정을 통해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30대 여성 A씨는 3월 김흥국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그를 고소했다. 김흥국은 이에 맞서 A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검찰에 맞고소했다. 김흥국은 관련 혐의 및 고소 사건에 대해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