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만기’ 이도경, 김명민에 “이제 내 아들 아냐, 절대 돌아오지마”

입력 2018-05-08 2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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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경이 김명민에게 절대 돌아오지 말라고 말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는 송모동(이도경 분)이 급성 폐렴으로 쓰러져 입원을 하자 송현철(김명민 분)이 병원으로 급히 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모동이 급성폐렴으로 쓰러지자 조연화(라미란 분)는 송현철에 연락을 취했고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깨어난 송모동에게 송현철은 자신이 아들이라고 밝히며 곧 돌아오겠다고 했다. 그러자 송모동은 “절대 돌아오지 마라. 너는 거기서 새 인생 살아라. 그 벌은 내가 받겠다. 제대로 못 키운 게 천추의 한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거긴 집도 좋고 돈도 많고. 나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 절대 여기 다시 오지마라. 누가 무슨 소리 해도 시치미 떼고 거기서 살아. 너 이제 내 아들 아니다”라며 “그 집 아들하고 아내는 어떻게 하냐. 그 집 부모는 또 어떻게 하냐. 그냥 거기서 잘 살아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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