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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 외국인 공격수 페블레스(27·베네수엘라)가 개인 사정으로 팀과 작별을 고했다.
베플레스는 8일 구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시즌을 끝까지 함께 할 수 없게 됐다. 아내가 임신 7개월 차인데 문제가 있어서 가족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출산을 준비하려고 한다. 팀을 떠나더라도 마음은 항상 함께하고, 한 명의 팬으로서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리그 최초의 베네수엘라 선수였던 페블레스는 5경기 1도움의 기록을 남기고 한국을 떠나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