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선이 제대로 포텐을 터트릴 예정이다.
9일 오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KBS2 수목드라마 ‘슈츠’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태선은 원고석에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가 하면 허리에 손을 올리고 무언가 말하는 듯한 액션을 취하는 등 사진에서도 연기력이 느껴지는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오늘 오후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슈츠‘ 5회에서는 신입 변호사들의 모의법정이 펼쳐지며 서기웅 역의 이태선과 고연우 역의 박형식의 본격적인 대립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화제다.
이태선이 맡은 서기웅 역은 강&함 변호사로 엘리트 변호사가 보유해야 할 모든 스펙을 완벽하게 보유하고 있는 모범답안 같은 인물이다. 각종 모의법정 대회를 싹쓸이한 화려한 경력의 서기웅 변호사가 어떤 식으로 모의법정을 이끌어 갈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태선은 드라마 SBS ‘딴따라’를 시작으로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까지 굵직한 작품에 다채로운 연기로 탄탄하게 내공을 쌓아가고 있는 기대주이다. 자신만의 색으로 캐릭터를 완성하는 이태선이 자신의 직업에 프라이드가 강한 서기웅 변호사 역할을 어떻게 풀어낼지 그의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괴물 같은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