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떴게?] 한서희 홍대 누드몰카…남자들이 참 부럽네요 外

입력 2018-05-1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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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사진출처|한서희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화면 캡처

● 남자들이 참 부럽네요

한서희 홍대 누드몰카: 아이돌 연습생 한서희가 최근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홍대 누드몰카 논란에 대해 언급해 온라인이 시끌시끌하다.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솔직히 좀 부럽다. 여자는 평상시에도 몰카, 리벤지 포르노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사는데”라는 글을 올렸다. “여자일 때는 피해자의 울부짖음을 끝까지 모른 척하더니 피해자가 남자가 되니까 수사가 굉장히 빠르네요. 남자가 눈물이 날 정도로 참 부럽네요”라는 내용도 덧붙였다. 한서희는 그룹 빅뱅의 탑과 대마초 흡연으로 주목을 받은 인물. 이런 류의 포스팅에는 남녀가 서로를 비하하는,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댓글이 잔뜩 붙기 마련이다. 못된 몰카 찍는 사람들의 뇌 속을 몰카로 찍어보고 싶다.

사진출처|홍석천 인스타그램


● 얘야, 시집은 아직 안 돼

홍석천 입양 딸: 홍석천에게 딸이 있었다! 방송인 홍석천이 어버이날을 맞아 SNS에 ‘입양한 딸’과 함께한 사진을 올렸다. 두 사람의 사이에 카네이션 꽃다발이 보인다. 홍석천은 “키운 보람. 시집은 아직 안 된다ㅎㅎㅎ”라는 글을 곁들였다. 두 사람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7500개가 넘는 ‘좋아요’로 화답했다. 홍석천의 입양 딸은 친누나의 아이로 알려졌다. 2008년 이혼한 친누나의 두 아이를 자신의 호적에 올린 것. 2009년 법원은 두 아이의 성도 홍씨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오빠가 아빠되는 경우는 많아도, 외삼촌이 아빠되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 홍석천씨, 훈훈하십니다.

사진출처|별 인스타그램


● 엄마 아빠는 이미 쓰러졌어


하하·별 감사카드: 하하·별 부부의 자녀 사랑이 SNS에 온기를 더했다. 별은 자신의 SNS에 삐뚤빼뚤한 연필글씨가 적힌 카드를 공개했다. “우리 드림이 다 컸네 흑흑”이라며 엄마의 감동을 담았다. 태그도 재미있다. #어버이날 #땡큐카드 #글씨못써도괜찮아 #이뻐죽어 #엄마아빠쓰러졌어이미 등이다. 딸의 카드에 감동을 먹고 자랑하고 싶어 어쩔 줄 몰라 하는 엄마 아빠의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2012년에 결혼해 아들 드림과 소울을 두고 있다. 별일이 다 있네. 하하!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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