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러’ 유해진 “김민재, 예의+붙임성 갖춰, 든든한 후배”

입력 2018-05-09 2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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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이 ‘레슬링’에서 아들 역할로 나온 김민재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배우WHAT수다’에서는 영화 ‘레슬러’의 주역인 배우 유해진이 참석했다.

이날 유해진의 ‘삼촌미(美)’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그는 “김민재는 처음 어떻게 잘해줘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나이 차가 있어서 막연하게 어려워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김민재가 예의도 갖추면서 붙임성도 있더라. 그래서 오히려 나를 편안하게 해줬다”라며 “든든함이 느껴지는 친구다”라고 말했다.

영화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상영 중.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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