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어부’에서 이경규가 대왕문어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오늘(10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 이경규는 대왕문어 낚시에 대한 열의를 불태울 예정이다.
지난 주 4.88kg짜리 대왕문어를 잡아 120g 차이로 황금배지를 놓친 이경규는 출조 전부터 “오늘은 대구도 필요 없다. 오직 어제 4.88kg의 치욕을 씻겠다”며 대왕문어 낚시에 대한 비장한 각오를 다진다.
이어 “아버지, 오늘은 꼭 5kg이 넘는 대왕문어 주세요!”라고 외치며 그 어느 때보다 용왕님께 간절한 기도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비운의 어복황제’ 이경규가 5kg이 넘는 대왕문어 낚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오늘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도시어부’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