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공효진 “‘소두’ 김수현 탓에 곤혹스러웠다”

입력 2018-05-15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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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깜짝 손님으로 공효진이 등장했다.

이날 엄지원은 이틀 연속 스페셜 DJ로 김태균과 호흡을 맞췄다. 이에 엄지원의 절친 공효진이 동반 출연을 결정한 것이다.

공효진의 등장에 한 청취자는 '머리 작은 애, 옆에 머리 작은 애, 옆에 머리 큰 애'라면서 DJ 김태균을 놀렸다.

엄지원은 "할리우드에서는 얼굴이 큰 배우가 스크린을 장악하는 힘이 있다고 해서 멋지게 생각한다. 우리나라 문화가 잘못된 것 같다"고 위로했다.

그러자 김태균은 "머리가 비교적 큰 배우랑 촬영하면 좀 편하지 않느냐"고 궁금해했다.

공효진은 "훨씬 좋다"면서 "얼굴이 정말 작다고 생각한 배우는 김수현 씨다. 목이 두꺼워보일 정도다. 함께 드라마 출연했을 때 곤혹스러웠다"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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